※ 개인적인 의견이며, 매주의 기억을 정리하기 위해 작성
※ 목목술이란? 목요일 목요일엔 술을 (목요일에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을 칭함)
멤버: 본인, 이씨, 박양
최근에 연락이 닿은 이후로 이씨(대학교 후배), 박양(대학교 동기)과 꽤 만나게 되는 거 같다
이번에도 모이는 멤버들의 집, 회사의 거리를 고려하여 사당에서 만났다
사당에 갈만한 곳이 너무 없다!!!!!!!!!!!!
이번엔 어디 갈지 정하다가 날도 덥고 그래서 대충 아무 데나 가자 하다가
앞에 보이는 수향가를 방문했다
개인적으로 술안주에 족발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퇴근 직후 밥 먹기 전이기도 하고
더운 날씨에 더 고민하기 싫어서 별말 하지 않고 들어갔다
우리는 반반 족발(중)으로 시켰다
밑반찬은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게 딱 적당하게 세팅된다
그리고 서비스 만둣국도 나온다
만둣국은 나쁘지도 좋지도 않고 평범했다
드디어 메인메뉴 반반 족발이 나왔다
왼쪽 부분엔 일반 족발, 오른쪽 부분엔 매운 족발이 같이 나온다
다른 애들은 맛있다고 그랬는데 솔직히 난 그냥 평범한 족발 같다고 느꼈고
매운 족발은 생각보다 꽤 매운 편이었다
그래도 맛없는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나에게 특색이 있는 가게라고는 느껴지지 않았다
이렇게 이날은 술 위주로 하루가 끝났다
수향가
이 가게를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한 포인트가 없었음
이건 보쌈찜을 먹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음
만약에 내가 이 가게를 다시 방문한다면 보쌈찜을 먹어보기 위해서일 것 같음
두 층을 사용하고 있는 가게이고 우린 2층에 자리 잡았는데
가게 규모가 크고 2층은 널찍해서 코로나의 위협에서 조금 벗어났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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