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의견이며, 매주의 기억을 정리하기 위해 작성
※ 목목술이란? 목요일 목요일엔 술을 (목요일에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을 칭함)
멤버: 본인, 김씨, 신씨
신씨가 주말에 바다에서 맛있는 거 먹자고 평일부터 그랬지만 주말에 종일 비가 왔다
과거, 비가 오면 수업도 가지 않던 난 매몰차게 거절하였으나
그럼 막걸리라도 한잔하자는 말에 넘어가 모란에 있는 장군육회를 갔다.
막걸리를 먹을 생각이었기에 제일 처음으로 소고기 육전을 시켰다
저만큼만 나온 거 아니다, 나오자마자 마셔버려서 없는 거다
육전을 하나둘 먹다 보니 안주가 부족하다
육전을 더 시키는 것도 좋았지만, 내가 더 좋아하는 육사시미를 추가했다
영롱한 빛깔에 이끌려 술에 취하다 보니 어느새 22시......
오늘 하루가 아쉬워 내 방으로 이동해 2차를 했다
평소 엄청 좋아하는 가게였는데 사람이 많아서 자주 가지 못했던 장군육회를 가서 기분이 좋았다
장군육회
가격대가 조금은 있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이 집의 육사시미, 육회 맛있는 건 이미 알고 있었고
육전은 처음 먹어봤는데 따뜻하고 맛도 참 좋았다 (따뜻할 때의 그 맛은 상상 이상)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육전 먼저, 혹은 다른 메뉴도 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듦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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